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인 ‘연우여성합창단’(지휘 엄정행)이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달 25일 오후 7시 30분 물금 워터파크 야외연주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금관 5중주 팀의 ‘Just a closer walk’와 헨델의 ‘Alla hornpipe’ 연주로 문을 연다.
이어 연우여성합창단 부지휘자인 소프라노 김지영 씨 지휘 하에 한국 가곡인 ‘비목’, ‘별’, ‘고향의 노래’,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선보인다.
이후 엄정행 지휘자의 지휘로 ‘울산아가씨’,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코스모스를 노래함’ 등 다양한 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엄정행 지휘자의 ‘그리운 금강산’, ‘목련화’를 비롯해 김지영 소프라노의 독창, 가수 김상호 씨의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엄정행 지휘자는 “저희 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음악의 아름다움을 즐겨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문의는 387-666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