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번 천성산 삼행시 행사는 지난 삽량문화축전 기간에 천성산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삼행시 행사에는 1천50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응모된 삼행시 가운데 천성산숲길보존회는 천성산의 존재가치와 의미를 담은 삼행시 3편을 금ㆍ은ㆍ동상으로 선정했다.
금상은 이서진(양산여중2, 사진 왼쪽) 학생이, 은상은 장명화(42) 씨, 동상은 박해점(68, 사진 오른쪽) 씨가 수상했다.
이서진 학생은 ‘천사들의 쉼터 천성산, 성나고 힘든 마음도, 산과 들을 보며 우리 모두를 치유해주는 환경의 도시 양산의 천성산’이라는 작품으로 금상을 차지했다.
이채도 회장은 “삼행시를 통해 많은 시민이 우리 천성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담은 글을 선보였다”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상을 주고 싶었지만, 이번에 금ㆍ은ㆍ동상을 받은 세 분의 작품이 특히 뛰어나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