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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홀몸 어르신 도우려 불자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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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도우려 불자가 모였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10/28 11:06 수정 2014.10.28 11:06
통도사 자비원 일일찻집ㆍ바자회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통도사가 나섰다.

지난 24일 통도사 자비도량에서 통도사 자비원 주최로 ‘홀몸 어르신 돕기 일일찻집ㆍ바자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통도사 불자부터 일반 시민까지 많은 이들이 모여 홀몸 어르신을 위한 작은 정성을 모았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 행사에서는 부추전, 도토리묵, 유자차 등 음식을 판매한 일일찻집과 옷, 주방용품 등을 저렴하게 파는 바자회로 진행됐다.

한명지(54, 하북면) 씨는 “지역을 대표하는 통도사가 나서서 지역 어르신을 위해 좋은 일을 한다길래 친구들에게 연락해 이곳으로 점심을 먹으러 왔다”며 “좋은 취지로 열린 만큼 오늘 모인 성금이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통도사는 “일일찻집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먼 걸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모인 돈은 홀몸 어르신을 위해 꼭 사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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