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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공동체 화합과 번영, 마을주민 건강과 풍농(豐農, 농사가 잘됨)을 기원하는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 경남도 내 15개 시ㆍ군에서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이날 이팝풍물패는 악귀와 잡귀를 물리치고 마을의 안강(安康, 평안과 건강함)과 가정의 복을 기원하는 민속
놀이 ‘지신밟기’를 선보여 단체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수 문화원장은 “어르신 농악 축제를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연습에 임한 결과 특별상의 영광을 안은 이팝풍물패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문화원은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상호 단장을 비롯해 25명으로 구성된 이팝풍물패는 양산문화원 어르신 문화학교 수강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삽량문화축전 농악경연대회에 참여해 대상, 장려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역 전통 풍물놀이를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