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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제35회 흰지팡이의 날
문화

제35회 흰지팡이의 날

안태영 기자 iij24@naver.com 입력 2014/11/04 10:56 수정 2014.11.04 10:56
차별 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가요



시각장애인에게 빛이 되는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제35회 흰지팡이의 날’이 지난달 31일 해운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렸다.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양산시지회(회장 김재철)가 주최하고 시각장애인홍보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기관 단체장, 회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성희 숲속유치원 원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흰지팡이를 기부했다. 기념식 뒤 시각장애인과 참석자들은 다과와 음료, 중식을 함께하며 노래와 장기자랑 시간을 갖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재철 회장은 “이번 행사로 편견, 차별 없는 세상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세상이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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