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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양산시립도서관 광장에서 열린 ‘작은도서관협의회 한마음대회’는 ‘책 읽는 도시 양산’을 위해 양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박득복)가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한마음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짓기 대회를 비롯해 천연비누ㆍ칼라클레이ㆍ우드 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체험장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협의회원들이 자신이 속한 작은도서관을 설명하는 홍보물을 전시했다. 또 상북면 대석햇살작은도서관에서 전통 차를 공부하고 있는 사할린 동포가 ‘전통 차 시음회’를 진행했다.
박득복 회장은 “오늘은 시민에게 각 작은도서관이 어떤 문화강좌를 하고, 어떤 곳인지 알리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