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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단 제1회 전국 시 낭송대회’는 기존 낭송대회와는 다르게 심사위원 상대평가 방식에서 탈피했다. 심사위원이 시 낭송에 대해 절대평가를 하는 것이다.
10명의 심사위원이 낭송에 대해 점수를 매기고 총점이 85점 이상일 경우 시낭송가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정 회장과 주 씨는 상당한 수준이라는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1일 시 낭송가 인증서를 받았다.
정 회장은 (사)한국문인협회 양산시지회(이하 양산문협) 소속 수필가이며 주 씨도 양산문협 소속 시인으로 지역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영숙 회장은 “시 낭송이라는 것 자체는 누구에게 평가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이지만 전문가로서 더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 낭송가 인증을 받게 됐다”며 “지금까지 낭송 활동을 해왔지만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낭송 문학과 시 문학의 아름다움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문학낭송회는 양산문협 소속 시인과 수필가가 주축이 돼 지난 2007년 구성,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