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들의 땀과 열정, 꿈을 담은 ‘제17회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 정기전’이 시민에게 다가간다.
한국미술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최현미)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한송예술인촌 전시관에서 17번째 정기회원전을 연다.
이번 정기전에는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56점이 출품됐다.
전시된 작품은 지난 1년간 회원들이 고심해 완성한 것으로 회원 개개인 개성이 넘치는 화풍과 내면세계를 보여준다.
최현미 지부장은 “이번 전시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협회 위상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회원들 열정과 혼을 담은 우수한 작품만을 전시했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창작활동을 한 회원께 감사드리며 이번 시간이 시민에게 미술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개막식은 25일 오후 6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