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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YWCA가 주최한 ‘여성 공감 힐링 콘서트’가 열린 것이다.
이날 공연은 YWCA 소속 민들레동요학교와 다듬이소리극단이 무대에 올랐다. 민들레동요학교는 ‘달 따러 가자’, ‘고향땅’, ‘참 잘했지’, ‘홀로아리랑’ 등 귀에 익은 동요를 선보이며 관객을 동심으로 이끌었다.
이어 지난해 6월 창단한 다듬이소리극단은 저마다 아픈 사연으로 죽음을 택한 여섯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아름다운 사인’을 공연했다. 창단 후 첫 공연임에도 완벽히 연기해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도말순 회장은 “일과 가정을 오가며 공연을 향한 열정으로 힐링 콘서트를 마친 회원들에게 뜨거운 찬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여성을 위한 공연인 만큼 오늘 오신 분들이 모두 공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