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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비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산지역에서는 여성이 20% 이상 근무하고 있는 업체 가운데 (주)한라공업과 (주)세림 두 업체를 선정했다.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주)한라공업과 (주)세림은 여성 휴게실, 탈의실 등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비품을 설치해 여성 근로자들이 일하기 편한 환경을 조성했다. 실제 공사 완료 후 만족도 조사결과 여성근로자 대부분 변화된 기업환경에 매우 만족해 했으며, 다른 사업장으로 확대ㆍ운영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기은 센터장은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해 양산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여성과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또한 여성근로자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