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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특별초청공연’
세계 최고 아카펠라 소년합창단 양산 찾는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12/02 10:47 수정 2014.12.02 10:46



세계 최고 소년 아카펠라 합창단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양산에서 한국 팬들과 만난다.

‘2014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특별초청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00년 이상 전통을 가진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8세부터 15세 사이 소년 1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음악전문학교 학생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학교 내 오디션을 거쳐 뛰어난 음악성과 재능을 갖춘 학생으로 구성해 전 세계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1년 새로 부임한 신인 지휘자 끌로띨드 세베르(Clo ti lde Sebert)의 지휘 아래 더욱 새로워지고 뛰어난 하모니로 아카펠라 진수를 보여 줄 24명의 소년은 양산시민에게 감동의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주옥같은 크리스마스 캐럴, 노르웨이 민속 음악 ‘솔베이지의 노래(Chanson de Solveig)’ 같은 세계 각국 전통 민요를 비롯해 로시니 ‘고양이 이중창(Duo de s Chats)’, 프랑스 대표 샹송 ‘장밋빛 인생(La Vie En Ros e)’, ‘파리의 하늘 밑(Paris Pa name)’, 보이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차르트 ‘자장가(Berceuse de Mozart)’, 샤를 구노 ‘아베마리아 (AveMari a)’ 등 클래식 명곡과 성가 등 다양한 음악을 공연한다.

공연 예매는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전화(379-8550~8)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에서 할 수 있으며 S석 5만원, A석 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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