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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는 올해 러브엔젤스가 계획한 ‘소외계층 방문 음악회’ 중 4번째 진행한 행사로, 양산시 사회단체 보조금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이날 노아병원에 입원해있는 200여명의 정신 장애우들은 러브엔젤스 공연 내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박수연 러브엔젤스 지휘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곳에서 환우들과 음악으로 교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단원들도 소외 이웃과 음악으로 함께한 이번 공연이 좋은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러브엔젤스는 지난 10월 ‘제2회 바다사랑 어린이 동요대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창작동요제에서 대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