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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한국전망대, 조선역관사순난지비, 대마역사민속자료관, 덕혜옹주 결혼기념비, 박제상기념비 등을 탐방하면서 한ㆍ일 역사관계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조의 희생정신을 느꼈다.
특히 신라 눌지왕 때 왜국에 인질로 잡혀있던 왕자 미사흔을 구하고 자신은 처참히 목숨을 잃은 충신 박제상을 기리는 이 순국비는 ‘일본서기’ 기록을 바탕으로 1988년 대마도 향토사학자와 우리나라 황수영 교수가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문화원 박정수 원장은 “순국비 주변이 정비되지 않아 후손으로서 많이 안타까웠다”며 “박제상을 기리는 순국비 주변 정비를 양산문화원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