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음악회는 문화적으로 소외당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좋은아버지합창단은 공연에서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 ‘만남’, ‘우리들은 미남이다’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또 Music’Amore Brass Cho ir(뮤지까모레 금관 5중주)와의 협연으로 더 풍성한 음악회를 만들었다. 이날 공연을 본 환우들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김명관 단장은 “환우들과 음악으로 교감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들이나 문화 공연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함께하는 합창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