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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환우 감동시킨 아버지의 하모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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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 감동시킨 아버지의 하모니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12/30 09:47 수정 2014.12.30 09:45
좋은아버지합창단, 노아병원서 자선 음악회



좋은아버지합창단(단장 김명관, 지휘 박우진)이 지난 27일 상북면 노아병원을 방문해 ‘자선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적으로 소외당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좋은아버지합창단은 공연에서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 ‘만남’, ‘우리들은 미남이다’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또 Music’Amore Brass Cho ir(뮤지까모레 금관 5중주)와의 협연으로 더 풍성한 음악회를 만들었다. 이날 공연을 본 환우들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김명관 단장은 “환우들과 음악으로 교감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들이나 문화 공연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함께하는 합창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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