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은 어린이에게 우리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1박 2일, 도서관이 들려주는 한글 이야기’라는 주제로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초등학교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독서교실은 도서관 이용법 강의, 우리말 겨루기 대회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오는 7일부터 선착순(도서관 방문 8명, 도서관 홈페이지 12명)으로 모집하며 참가자는 독서교실을 하기 전 유재화 작가의 ‘한글은 힘이 세다’를 읽어야 한다.
또 오는 14일과 15일에는 ‘향토배움교실 자양분(자랑스러운 양산을 분석한다)’을 운영한다.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향토배움교실 ‘자양분’은 우리 고장 역사, 지명 유래, 특색, 명소와 명인 등에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양분 6기에서는 치즈와 피자 만들기, 목장체험, 양산 역사와 문화 강의, 향토 지도 만들기, 도서관 이용자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yangsan.go.kr) 또는 전화(392-59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