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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꿈꾸는 교회 소속 장애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치료센터 ‘꿈꾸는맘스쿨’과 함께했다. 꿈꾸는맘스쿨 소속 장애인 가족들은 허브향이 가득한 농원에서 지난 1년 동안 아이들이 준비한 노래, 무용 등을 관람했다.
한 시간가량 이어진 음악회 후 장애인 가족들은 허브 정원을 둘러보고 다육식물 심기, 미나리 비빕밥 만들어 먹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겼다.
우미경 대표는 “식물과 음악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당하는 이들이 사회ㆍ심리적으로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해서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지역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