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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2012년 ‘선우문학사랑’으로 시작해 양산천성문학회로 이름을 바꾸고 지역에서 시낭송 공연 등을 펼쳐왔다. 그러다 더 폭 넓은 활동을 위해 한국천성문학예술인협회로 다시 한 번 이름을 바꾸고 사무실을 개소하게 됐다.
이날 회원을 비롯한 내빈 30여명이 사무실 개소와 현판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앞으로 협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에게 임명장을, 또 그동안 모임을 위해 고생한 강동환 부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유진숙 회장은 “더 나은 문학단체로 나아가고 싶은 마음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협회 사무실까지 마련하게 됐다”며 “문학인과 예술인 본분에 맞게 더 열심히 시 창작에 몰두할 것이며 봉사 정신을 갖고 소외된 이웃에게 시의 따뜻함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진행했던 시낭송 공연을 비롯해 시화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양산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