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별무용학원이 15번째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4일 오후 6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Shall we dance?’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유아부터 초등학생, 중학생에 이르는 원생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 무대는 귀여우면서도 발랄함이 묻어나는 공연으로, 초등부 고학년과 중학생 무대는 진지하면서 성숙한 감성을 전달한다.
공연은 모두 2부로 구성돼 있으며 발레와 중국 무용, 현대 창작무용을 비롯해 반고춤, 소고춤 등 한국무용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김윤미 원장은 “원생들이 훗날 추억으로 이 시간을 되돌아볼 때 음악에 맞춰 콧노래 하고, 그 흥에 춤을 출 수 있는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양산과 한국을 대표할 춤꾼으로 성장할 아이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며, 문의는 385-096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