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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포토에세이] 낡은 시계와 풍경(風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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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낡은 시계와 풍경(風磬)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5/02/10 12:04 수정 2015.02.10 12:03




시계 초침도 흘러가지 않은 채 마을에는 정적만이 감돌았다. 그러다 홀연히 불어온 바람이 낡은 시계 밑에 매달린 풍경 을 두드렸고 빛바랜 시계에도 새로운 시간이 울렸다.

아무런 쓸모도 없어보이던 낡은 시계와 풍경은 바람으로 하나가 돼 새로운 풍경(風景)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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