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소장 신정하)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집단 식중독과 감염 질환 유행에 대비해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위한 ‘손 세정 검사기’를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무료 대여한다고 밝혔다.
‘손 세정 검사기’를 이용하면 손 씻는 방법에 따라 균이 제거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다.
보건소는 “감염 질환 70%가 손을 통해 감염되므로 손 씻기를 생활화로 수족구병, 유행성 눈병, 급성 호흡기 감염증 등 질병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7일까지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에 신청서를 팩스(392-5199)로 보내면 된다. 문의 392-5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