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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인전에서 안 화백은 봄을 알리는 매화와 동백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기상을 담은 무궁화 등 화조화(花鳥畵) 20여점과 부채 그림을 전시할 예정이다.
안 화백은 “초심을 되새기며 새로운 작품, 더 좋은 작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에 대중도 제 그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다”며 “이번 개인전에 이어 5월쯤에는 양산에서 전시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화백은 화려한 색채에 서양화 느낌이 더해진 동양화로 그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인정받았다. 현재 그의 부채와 그림 등은 JTBC 드라마 ‘하녀들’에 소품으로 사용되며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