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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원한 가객, 김광석 노래가 되살아난다..
문화

영원한 가객, 김광석 노래가 되살아난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5/03/10 09:52 수정 2015.03.10 09:49
3월 기획공연 ‘2015 김광석 다시 부르기’

28일 오후 3시ㆍ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19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그리운 고(故) 김광석의 노래가 양산에서 되살아난다. ‘2015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가 오는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것.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는 김광석의 노래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그를 추억할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김광석을 사랑했던 동료와 후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이다.

공연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사랑했지만’, ‘변해가네’,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세대를 넘어 여전히 애창되고 있는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로, 추모를 넘어 가슴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김광석의 노래와 생전 공연 실황, 사진 등을 통해 추억의 시간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김광석의 절친 박학기와 한동준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포크 그룹 자전거탄풍경과 유리상자, 동물원 등이 김광석의 음악을 재현할 예정이다.

공연은 이달 28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 진행하며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다. 오는 12일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양산시문화정보포털 홈페이지(www.yangsanart.net)에서 하면 된다. 문의 379-8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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