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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걷기 대회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건강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6시 30분, 이른 시간에도 1천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날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양산천 변을 거쳐 남양산 인도교에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시민은 봄꽃과 보리가 전하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양산의 아침을 걸었다.
박상원 양산청년회의소 회장은 “지속 가능한 건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과 지역사회기관이 협력하고, 시민 참여까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양산시와 함께 건강도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인권으로서의 건강’이라는 시민의 당연한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분야와 소통과 협력으로 역량을 모으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 양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