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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동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음악회, 노래자랑, 연날리기ㆍ농촌체험, 소망등 달기, 포토존, 풍선 나눠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이했다.
특히 타작ㆍ절구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농촌체험과 토끼 먹이 주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꽃 이외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지난 28일에는 흐린 날씨와 피지 않은 벚꽃으로 시민 발걸음이 뜸했으나 다행히 이튿날부터는 화창한 날씨에 가족, 연인, 친구들이 손에 손을 잡고 꽃구경에 나섰다. 하지만 벚꽃이 활짝 피지 않은 탓에 ‘다음 주에 다시 오자’며 발걸음을 돌리는 시민도 찾아볼 수 있었다.
물급읍은 “모든 행사준비를 이미 마쳤으나 벚꽃이 다 피지 않아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