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소년회관이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상상(相翔)학교’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相翔)학교’는 청소년의 지친 마음을 문화예술교육으로 치유하고, 다른 청소년과 교류를 통해 자신의 숨겨진 끼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소년회관은 활동 프로그램과 경남문화예술교육멘토링협회 예술 강사 매칭, 사업운영비 등으로 150만원을 지원받는다.
4월부터 10월까지 모두 30회, 60시간으로 진행되는 ‘상상학교’는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15명을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연극놀이체험, 다양한 캐릭터 연기 실습과 공연작품 제작과정 이해, 뮤지컬 창작ㆍ연습, 통합발표회로 구성돼 있으며, 발표회에서 창작한 단막뮤지컬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11월에 열리는 제15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에도 ‘상상(相翔)학교’ 작품을 출품할 계획이다. 문의 36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