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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박물관에 오면 주말이 즐겁다!..
문화

박물관에 오면 주말이 즐겁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5/03/31 09:25 수정 2015.03.31 09:23
양산시립박물관 ‘해피 위켄드’ 운영

역사토크콘서트, 가족영화 상영 등



지난 28일,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 로비에는 봄을 알리는 현악이 울려 퍼지고 양산을 대표하는 유물 ‘금동반가사유상’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보따리가 풀렸다. 양산시립박물관이 준비한 ‘해피 위켄드’가 시작된 것.

해피 위켄드는 매달 마지막 토요일 열리는 ‘박물관 소장유물과 함께하는 역사토크콘서트, 양산’과 매달 둘째ㆍ넷째 주 일요일에 진행하는 ‘일요가족영화 상영’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했으며 많은 이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역사토크콘서트를 ‘이달의 전시’와 병행해 진행하며, 매달 엄선한 작품을 박물관장이 직접 설명하고 전시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을 관람객에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요가족영화는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상영하며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마련했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해피 위켄드를 더 알차게 구성해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박물관이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392-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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