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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분회 회원들은 장애인복지관 개관식이 열린 지난 1일, 행사장에서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관 정상 운영을 주장하며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나 시장님, 누구를 위한 복지관입니까?’라는 현수막을 걸고 그 앞에서 회원 6명이 머리카락를 잘랐다.
이들은 “장애인 복지와 편의를 위해 만든 복지관인데, 1층에는 장애인단체 사무실만 들어가 있고 정작 치료실이나 프로그램 실은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하는 2, 3층에 있다”며 “정상적인 복지관 구성이 아닌 만큼 복지관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나동연 시장이 선거 당시 공약했던 장애인작업장 활성화 등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장애인 관련 공약에 대해 이행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