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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이주민과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 240여명이 참여했으며, 새들교 입구에서 양산천 변을 따라 종합운동장, 신기주공 옆 강변을 거쳐 다시 양산천 인라인스케이트장 인근까지 걸었다.
이날 20명씩 조를 짜 걷는 중간에 모둠 깃발 만들기, 방명록 쓰기,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했으며 마지막에는 모든 참가자가 모여 서로를 소개하고 피자와 케밥을 나눠 먹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를 추진한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 안덕한 대표는 “세 단체가 함께 모여 서로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즐겁고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오늘 사회적 약자인 우리의 인권에 대해, 인권을 지키기 위한 것을 생각해보는 자리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