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시립박물관서 우리 역사 배우자!..
문화

시립박물관서 우리 역사 배우자!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5/04/07 10:38 수정 2015.04.07 10:35
‘제2기 박물관대학’ 봄학기 참가자 모집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시민에게 지역 역사ㆍ문화와 인문학 소양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2기 박물관대학 봄학기, 우리 역사문화 바로 알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3일 개강하는 박물관대학은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열려 모두 20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모집에는 봄학기인 6월 25일까지 강의를 들을 시민을 모집할 예정이다.

강좌는 23일, 민화 분야의 권위자인 정병모 경주대학교 교수의 ‘책거리, 세계를 열다’로 시작한다. 이어 ‘예술과 신앙으로 보는 선사문화’, ‘일본서기로 보는 고대 역사관’, ‘국외 반출 문화재 문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탐구할 예정이다.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무료며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museum. yangsan.go.kr) 또는 시립박물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392-3323)로 하면 된다.

시립박물관은 “회를 거듭할수록 인문학 강좌에 대한 시민 관심과 반응이 매우 좋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강의로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대학은 1년 단위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봄학기와 가을학기로 나눠 진행한다. 봄학기는 새로운 역사적 쟁점들을 소개해 역사적 안목을 넓히고, 가을학기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