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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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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3일 ‘민화 대가’ 정병모 교수 특강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5/04/21 09:19 수정 2015.04.21 09:16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시립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경주대 문화재학과 정병모(사진) 교수를 초청해 ‘무명화가들의 반란, 민화-책거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정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민화의 대표적 그림 가운데 하나인 책거리 병풍을 통해 자유롭고 해학적인 민화를 현대적 관점에서 쉽게 해석해 그림이 지닌 의미와 매력을 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정 교수는 지난 20년간 900여점의 민화를 조사해 지난달 ‘한국의 채색화’라는 책을 펴낸 민화 연구 분야 최고 권위자다. 그는 현재 한국민화학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지난달 민화협회도 창립해 민화의 대중화와 민화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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