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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는 불교미술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ㆍ연구함은 물론, 대중에게 불교미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재청 최은령 문화재감정관의 사회로 6명의 전문가가 발표, 토론하며 불교미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발표는 안여진(원광대 박물관) 씨의 ‘곡성 당통리사지의 고려 시대 사방불부조여래좌상 고찰’을 시작으로 지봉 스님(동국대)ㆍ황금순(홍익대) 씨 ‘관음 결계작법이 반영된 조선후기 원통전의 구조연구’, 엄기표(단국대)ㆍ한정호(동국대) 씨 ‘조선 시대 분사리 부도의 현황과 조성 배경’, 이시마츠히나코(세이센여자대학) 씨 ‘불교 공양 자상의 연구와 중국 남북조시대’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불교미술사학회는 한국의 불교미술사 관련 회화, 조각, 건축, 공예, 보존수복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현재까지 학회지 ‘불교미술사학 19호’를 발간했으며, 해마다 봄ㆍ가을 학술대회를 통해 새로운 연구와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