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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화려한 봄 장식할 뜨거운 라이브..
문화

화려한 봄 장식할 뜨거운 라이브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5/04/21 09:37 수정 2015.04.21 09:34
기획공연 ‘인순이 콘서트’… 내달 9일 오후 3시ㆍ7시 30분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한국의 프리마돈나’로 불리는 가수 인순이가 양산시민을 위한 열정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5월 기획공연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인순이 콘서트’를 준비했다.

인순이 콘서트는 내달 9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1978년 여성그룹 ‘희자매’로 데뷔한 인순이는 1983년 ‘밤이면 밤마다’를 히트하며 KBS 7대 가수상을 수상, 인기 가수 대열에 올랐다. 이후 지금까지 19장의 앨범을 발표한 인순이는 데뷔한 후 37년간 끊임없이 활동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한국 최고의 여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지금도 내는 음원마다 아이돌 중심의 가요 순위에서 당당히 상위에 오를 만큼 시들지 않는 매력을 가진 인순이는 이번 공연에서 발라드, R&B, 댄스,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히트곡인 ‘밤이면 밤마다’, ‘거위의 꿈’뿐만 아니라 故 김광석 ‘서른 즈음에’, 이문세 ‘난 아직 모르잖아요’ 등 유명 가수 노래를 그녀 목소리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세대를 사로잡는 디바 인순이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대중을 휘어잡는 폭발적인 힘을 가진 인순이 공연은 양산시민에게 최고의 열정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다.

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 art.net)와 전화(379-85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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