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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원산 스님 철학이 책으로..
문화

원산 스님 철학이 책으로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5/04/28 10:15 수정 2015.04.28 10:13
통도사 주지 원산 스님 법문집 ‘허공처럼 살아라’ 발간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원산 도명 스님의 설법을 엮은 법문집이 발간됐다.

‘허공처럼 살아라’는 원산 스님이 통도사 주지로 지내면서 통도사 사보인 ‘보궁’에 실었던 법문을 모아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제목인 ‘허공처럼 살아라’는 ‘허공은 텅 비어 있기에 모든 것을 담고 있다’라는 철학을 함축적으로 담아냈으며 책에서도 인생과 불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실었다.

원산 스님은 “출가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 법문집이라는 생각으로 원고를 준비했다”며 “인연 있는 누군가는 이 책을 통해 불법을 알게 될 것이고 지혜의 눈이 조금이라도 열린다면 그것보다 좋을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도사는 원산 스님 법문집 발간에 맞춰 내달 6일 오후 4시 부산시 연제구 국제신문빌딩 4층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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