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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처럼 살아라’는 원산 스님이 통도사 주지로 지내면서 통도사 사보인 ‘보궁’에 실었던 법문을 모아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제목인 ‘허공처럼 살아라’는 ‘허공은 텅 비어 있기에 모든 것을 담고 있다’라는 철학을 함축적으로 담아냈으며 책에서도 인생과 불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실었다.
원산 스님은 “출가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 법문집이라는 생각으로 원고를 준비했다”며 “인연 있는 누군가는 이 책을 통해 불법을 알게 될 것이고 지혜의 눈이 조금이라도 열린다면 그것보다 좋을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도사는 원산 스님 법문집 발간에 맞춰 내달 6일 오후 4시 부산시 연제구 국제신문빌딩 4층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