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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전승 기념하며 동포와 함께하는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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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기념하며 동포와 함께하는 식사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5/05/04 10:45 수정 2015.05.04 10:42
러시아총영사관, 사할린 동포와 ‘전승 기념 위문 행사’



러시아 70주년 전승 기념일을 맞아 부산주재 러시아총영사관(총영사 알렉산더 보스트리코브)이 한국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사할린 동포와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 29일 러시아총영사관 소속 블레디슬레브 모스쿠텔로 영사와 미카일 스테파노브 부영사가 상북면 대석휴먼시아 사할린동포회(회장 박장녀)를 찾아 전승 기념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러시아총영사관 관계자와 사할린 동포 30여명은 동포회가 준비한 청어, 찐 감자 등 러시아 식 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눴다.

블레디슬레브 모스쿠델로 영사는 “러시아 전승 기념일을 맞아 영사관 담당지역 내 사할린 동포가 살고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동포의 사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김해, 기장에 이어 양산 사할린 동포들과 만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 많은 분이 참석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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