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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동면 원리경로당을 시작으로 두 번째로 선리경로당에서 추진한 벽화 그리기 활동은 드림스타트사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더불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아이들도 이웃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조를 나눠 서툰 그림 솜씨지만 선리경로당 벽을 활기찬 그림으로 장식했다.
아이들 활동을 본 어르신들은 “새롭게 단장한 선리경로당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비롯해 지역주민에게도 포근한 느낌을 줘 누구나 거리낌 없이 찾을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아이들이 최선을 다해 그림 그리는 모습이 대견하고 재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활동 참가자는 “봉사는 어렵고 힘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어렵지 않았으며, 어르신께서 새롭게 변한 경로당을 보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