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순수한 감성이 담긴 고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본사 소속 러브엔젤스 중창단이 주최하고 삽량합창연구회가 주관하며 양산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2015 삽량어린이합창제’가 오는 7월 1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것.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을 키워주고 화합하며 우정을 쌓음과 동시에, 나아가 음악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삽량어린이합창제는 전국 단위 합창제로, 초등학교 재학 어린이 30명 이상 50명 이내로 구성된 합창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2팀을 모집하며 경연곡은 자유곡이다. 2곡을 준비해야 하며 1곡은 반드시 동요여야 한다. 편곡과 이조(노래의 조를 바꾸는 것)는 가능하다.
예선ㆍ본선 구분 없이 차례로 경연곡 2곡을 연속으로 합창하며 대회 당일 경연이 끝나면 심사발표와 시상을 진행한다. 대상 1팀에겐 경상남도교육감상을, 금ㆍ은ㆍ동상 각 1팀은 양산시교육장상을, 장려상 8팀에는 대회장상을 수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합창단은 내달 5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와 경연곡 악보, 합창단과 지휘자, 반주자, 단장 사진 각 1매 등을 첨부해 삽량어린이합창제 사무국(양산시 양주로 33, e-편한세상아파트 상가 201호)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본사 홈페이지(www.ysnews.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365-6556 또는 010-4591-7969(사무국장 이수경)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