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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경주시 양동마을에 문화탐방을 다녀온 것. 이번 역사기행은 웅상지역노동조합협의회 소속 이주노동자와 노동자 90여명이 참여했다.
역사기행은 해마다 열었던 체육대회를 대신해, 한국역사와 자연경관에 대해 배우고 삶의 재충전 기회를 가져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일정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장기자랑, 함께하는 게임으로 어색함을 풀고 친밀감을 쌓았다. 양동마을에 도착해서는 쌀 엿 만들기와 떡메치기 등 한국 문화를 체험했으며, 문화해설사와 함께 양동마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 참가자는 “한국 문화도 이해하고 새로운 친구도 만날 수 있어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