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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는 지난 7일 물금동아중 청운관에서 ‘제18차 물금동아중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개교 60주년 기념식수ㆍ기념비 제막식으로 시작했다. 이어 후배들이 선배들을 위해 준비한 오케스트라, 난타, 춤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정기총회에서는 회기 입장과 기수 회장단이 입장했으며 은사 소개, 기수별 소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물금동아중 유도부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 물금동아중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위한 공로패ㆍ감사패를 전달했다.
총동창회 강호열 회장은 “물금동아중은 사회 각 분야에서 모교를 빛내고 있는 자랑스러운 동문과 희망찬 꿈을 키워가는 후배들이 면면히 이어가며 물금의 명문 중학교로 우뚝 서고 있다”며 “모교와 총동창회 역시 더 발전하는 지역의 모범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금동아중 출신 윤영석 국회의원은 “올해는 모두가 축하해 마지않는 개교 60주년”이라며 “총동창회 깃발 아래 동문 모두가 손잡고 우리에게 다가올 희망 가득한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정기총회 후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동문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도전 골든벨’을 비롯해 훌라후프ㆍ제기차기ㆍ허리 줄 달리기 등 체육대회와 기수별 노래ㆍ장기자랑,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동문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연했다.
한편, 총동창회는 60주년을 기념하는 동창회지를 만들어 물금동아중 60년 역사와 동문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동창회지는 ‘웅지(雄志, 웅대한 뜻)’라는 이름으로, 만나고 싶던 은사와 인터뷰, 물금동아중 동문 네 자매 이야기, 물금동아중 출신 문인의 시와 수필, 총동창회 활동 모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