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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윤영석 국회의원(새누리)과 노인회 읍면동 분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인회원들은 지은 지 30년이 넘는 현 노인회 건물을 헐고 신축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연주 지회장은 “현재 노인회 소속 1만여 회원이 있지만, 낡은 건물과 높은 계단 등으로 회원들이 지회 건물 사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원래 회관을 리모델링해 사용하려 시비 1억원을 확보했으나, 리모델링으로는 불편이 해결되지 않아 신축 필요성을 느꼈고 이에 대해 윤 의원이 국비 확보에 힘을 써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윤 의원은 “회관 신축 필요성은 저 또한 깊게 공감하는 바, 지역 어르신을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구체적 규모와 필요한 예산을 추후 심도 있게 검토해 어르신을 위한 회관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바쁜 국정 일정에도 간담회에 참석해준 윤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건의한 현안에 대해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