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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는 지난 22일 ‘나눔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에 장학금 350만원을 전달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 중 고등학생 7명에게 30만원씩, 중학생 7명에게 2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해줄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도로공사 박정위 팀장은 “직원들이 한 푼 두 푼 모아 마련한 해피펀드기금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이뤄 나가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는 지난 2009년부터 희망장학금 운영계획을 수립ㆍ발족했다.
이후 지금까지 54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2천1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