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마을학교로 지정하고 내달부터 11월까지 어르신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학습 마을학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평생학습 마을학교는 어르신 특성을 고려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으로, 노년기 우울증과 치매 예방을 위한 미술치료 활동, 놀이 활동, 건강 체조, 스토리텔링, 동화구연, 사회교육 활동 등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기간은 1개 마을당 16주(32시간)이며, 교육 장소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이다. 교육비는 무료며 하반기에 30개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양산평생교육원이 위탁해 평생학습 마을학교를 진행한다.
마을학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10일까지 해당 읍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교육체육과(392-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