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오는 10월 하순 물금 워터파크에서 열릴 ‘양산국화향연’을 위해 국화 작품 3만여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부터 직접 재배한 분재작(석부작, 목부작)을 비롯한 다륜작, 현애작, 입국(소국, 대국)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화향연에는 워터파크 공간을 확대 활용해 포토존(자동차, 뽀로로 등)과 3층탑 모양의 현애작, 500송이 다륜작 등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선보인다.
농업기술센터는 “워터파크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국화가 주는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 줄 수 있도록 전시회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양산국화향연은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까지 17일 정도 열릴 예정이며, 전시장 음악분수 가동과 각종 공연, 전시판매 부스 운영 등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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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열린 ‘가을국화향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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