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시낭송가가 읽는 지역 문인의 시..
문화

시낭송가가 읽는 지역 문인의 시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5/07/14 10:15 수정 2015.07.14 10:12
행복나눔양산시낭송회, ‘함께 그리고 설레임’ 낭송회



시낭송가의 목소리로 우리지역 문인의 시가 낭송됐다. 행사 제목 ‘함께 그리고 설레임’처럼 지역 문인과 시낭송가들이 모여 함께 시를 읽고 설렘의 시간을 가진 것.

행복나눔양산시낭송회(회장 김윤아)가 주최한 시낭송회가 지난 11일 보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양산에서 발행되고 있는 ‘주변인과문학’ 편집위원의 시와 소설을 낭송ㆍ낭독했으며, 개별 작품마다 작가의 이야기를 곁들여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통상 시 낭송에 선택되는 유명하고 대중적인 시가 아닌, 지역 시인의 시를 선택해 낭송해 의미를 더했다.

김윤아 회장은 “시민에게 우리 지역 시인의 작품을 더 많이 알리고 낭송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역 문인 작품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1부 신한균 사기장의 ‘도자기 이야기’를 시작으로 2부 ‘마중 가는 길’, 3부 ‘가족, 그 따뜻함’, 4부 ‘지금 이 순간을 선물합니다’로 이어졌으며 모두 12편의 시를 낭송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