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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장애인의 ‘아름다운 도전’..
사회

장애인의 ‘아름다운 도전’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5/07/28 10:24 수정 2015.07.28 10:20
지장협, 경남도기능경기대회서

금2ㆍ은2 자체 최고 성적 ‘쾌거’



양산지역 기능 장애인의 도전이 값진 성과로 되돌아왔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창원에서 열린 ‘2015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양산지역 출전자들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대회에는 (사)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 양산지회(지회장 김대연, 이하 지장협) 소속 장애인 5명이 출전, 이 가운데 4명이 수상해 지장협 설립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금천 씨가 건축 CAD 부분 금메달, 오영희 씨가 양장 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패션디자인 부분에 출전한 김동춘ㆍ정혜선 부부는 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들은 오는 10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3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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