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 시민을 음악에 취하게 한 양산시립합창단(객원지휘 최상윤)이 다시 한 번 그 날의 흥겨움을 재현한다.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5 정기연주회, 그땐 그랬지 앙코르 공연’을 펼치는 것.
양산시립합창단은 이날 과거와 미래, 소통과 교감이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던 정기연주회를 다시 시민에게 선보인다. 1부는 세련되고 색다른 현대합창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도 등 세계 각국 민속 음악을 공연한다. 2부는 터보 ‘트위스트 킹’, 봄여름가을겨울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음악을 기반으로 한 합창 음악극 ‘그땐 그랬지’가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립합창단의 음악과 함께 이채원 & 박정현 댄서의 라틴 댄스와 한국 최고 프로 타악 앙상블팀으로 알려진 ‘경북타악기앙상블’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문의 392-2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