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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015 양산시청소년국토대장정, 청소년 나라사랑 DMZ 평화트레킹’을 열고 지역 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분단 흔적이 있는 우리나라 최전방 곳곳을 다녀왔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청소년 안보 의식과 애국심 증진을 위해 열렸다. 이들은 첫 번째 일정으로 전쟁기념관 견학과 서울국립현충원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위해 참배를 올렸다.
둘째 날에는 최전방 비무장지대를 방문, 도라전망대와 승전 OT, 김신조 무장공비침투로, 제3 땅굴, 남한의 마지막 역인 도라산역 등을 방문해 세계 유일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현실을 직접 느꼈다. 마지막 날에는 천안함 침몰과 제2연평해전 참상이 남아있는 해군 2함대를 방문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친 애국 열사를 추모했다.
양산시는 “국토대장정을 계기로 청소년이 확실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가지게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애국심과 안보의식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