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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합창으로 어울리며 장애 극복”..
사회

“합창으로 어울리며 장애 극복”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5/09/08 13:26 수정 2015.09.08 01:21
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합창단 ‘어울림’ 창단



(사)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대연, 이하 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이 합창으로 하나가 되기 위해 뭉쳤다.

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7월부터 지역 내 장애인에게 음악으로 삶의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합창단 창단을 준비했다. 오디션 끝에 지난 4일, 30명의 단원으로 장애인합창단 ‘어울림’(단장 이정희, 지휘 서무성)을 창단했다.

지체장애인협회 김대연 지회장은 “음악은 인간에게 여유와 희망을 주는 예술로, 우리가 가진 몸의 불편함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많은 이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합창단을 창단하게 됐다”며 “단원과 단장님, 지휘자님 등이 힘을 모아 양산에 희망의 노래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정희 단장은 “이제 시작하는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이 저희를 성장하게 한다”며 “지역을 위한 노래로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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