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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엄마의 마음으로 양산을 살기 좋게!”..
사회

“엄마의 마음으로 양산을 살기 좋게!”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5/09/22 09:27 수정 2015.09.22 09:22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



양산시가 지난 16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갖고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시민참여단은 시가 지난 2011년 경상남도 최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시민 자발적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12년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구성ㆍ발족했다. 이번에 임기만료에 따른 단원 재정비를 거쳐 참여단을 확대 구성해 발대식을 열게 됐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여기저기(女氣貯氣) 행복도시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저기 행복도시사업은 공공시설물, 공원, 유적지 등에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현장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도출, 개선 요청하는 활동을 한다.

이외에도 삽량문화축전 기간에 여성친화도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부위원장으로 박인숙 씨를 위촉했으며, 시민참여단 이해를 돕고 역량 강화를 위해 특강과 활동계획토의 등 워크숍도 함께 진행했다.

나동연 시장은 “시민참여단 활동을 주축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감대를 넓히고 정책 추진 과정에 민관이 협력함으로써 시민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이 여성친화도시지정 5주년을 맞고 재지정을 받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시민참여단을 재정비하고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는 등 재지정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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