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다
행정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5/09/22 09:45 수정 2015.09.22 09:40
웅상연대, 내달 3일 ‘곰마실 생명평화음악회’



공연 기획부터 출연까지 주민 참여로 만들어진 ‘곰마실 생명평화음악회’가 내달 3일 평산동 꽃피는학교에서 오후 4시에 열린다.

희망웅상과 꽃피는학교, 창조학교 등이 참여하는 웅상연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동요를 부르는 ‘래미들’, 직접 동요를 만들어 부르는 ‘곰마실아이들’, 취미로 건반과 통기타 등을 연주하는 ‘3060밴드’ 등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희망웅상, 꽃피는학교 내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모두 6팀이 공연을 펼친다.

곰마실 생명평화음악회는 지난 2013년 ‘귀뚜라미음악회’로 시작해 올해 이름을 바꾸고 공연 구성도 새로 기획했다.

곰마실 생명평화음악회 하제운 준비위원은 “원래는 동요만으로 공연을 준비했으나, ‘동요’라는 장르 특성 때문에 오히려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데 걸림돌이 된 것 같아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극일 준비위원 역시 “제목처럼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는 공연이기 때문에 우리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참석해주시면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 같다”며 “비가 와도 그대로 진행하니 많은 분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