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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15 양산삽량문화축전]
삽량, 그 영광의 역사가 펼쳐진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5/09/22 10:11 수정 2015.09.22 10:06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양산천 둔치 일대

지역 역사인물 조명하고 삽량 위상 알려



양산을 대표하는 축제 ‘2015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삽량문화축전은 ‘충절의 삽량, 신명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삽량문화축전에서는 삼국시대, 일본과 가야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삽량주’ 의미를 강조하고 양산시민에게 당시 수도인 경주에 버금가는 정치ㆍ문화ㆍ사회적 위상을 형성한 삽량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삽량축전추진위원회는 삽량 이야기를 재현해 양산을 알리는 문화콘텐츠로 만들었으며 박제상 공, 백결 선생, 삼장수, 자장율사 등 지역 역사인물 조명을 통한 역사적 가치 정립에도 힘썼다. 여기에 시민과 함께하는 축전이 되기 위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며 지역경제 유발 효과와 축제를 통한 지역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축전을 구성했다.

축전은 내달 2일 오후 2시 효충사에서 열리는 고유제로 시작한다. 시민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삽량문화축전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는 양산향교가 주관한다. 같은 날 오후 6시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서 양산대종 타종식이 열린다. 타종식 후   양산천 둔치에서 ‘엄정행 음악길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 7시에는 부산MBC 주관으로 VIXX LR, 베스티, 이정과놀자, 박현빈, 김용임, 김양, 박진도, 윤수현, 아미, 김정석 등 초대가수가 삽량문화축전 개막을 축하하는 방송축하공연이 열린다.

오후 9시부터는 양산천의 경관 조명, 음악분수, 특수조명, 레이저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양산천 빛의 대향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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